[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24일 1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투표마감 1시간을 앞둔 오후 7시 현재 31.2%를 기록했다.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는 3곳의 투표율은 38.2%로 집계됐다. 서울 노원병은 39.6%, 부산 영도는 33.3%, 충남 부여ㆍ청양은 42.3%를 기록했다. 오후1시 이후 투표율은 사전투표와 부재자투표가 반영된 것이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락은 밤 10시께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이 '사전투표'의 영향을 받아 40%대 초반을 나타내고, 선거구 12곳의 최종 투표율은 기초ㆍ광역의원 투표율은 30%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역대 재보선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낸 때는 2011년 상반기로 43.5%였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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