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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열차 운행 재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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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긴급 복구해 낮 12시50분부터 양방향 열차 정상화…안전 위해 해당구간 천천히 달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선로에 문제가 생겨 운행을 멈췄던 호남선 하행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은 24일 오전 10시50분 호남선 대전조차장~서대전역 사이 하행선로(일반철도)에 이상이 발견돼 운행을 멈췄으나 긴급히 복구, 낮 12시50분부터 양방향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안전을 위해 해당구간을 지나는 열차는 천천히 달리고 있다.

한편 호남선 하행선을 달리던 제1101호 새마을호열차 기관사가 오정고가교 부근 선로에 이상이 있음을 알고 곧바로 멈춰서 현장 확인한 뒤 긴급복구요청을 했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복구 전까지 일반열차의 운행이 20~30분씩 늦어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긴급복구 작업이 끝나 열차가 다니고 있다”며 “자세한 원인을 파악,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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