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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DB산업은행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우즈벡내 두 현지법인 우즈KDB와 RBS우즈의 통합은행인 'KDB뱅크 우즈베키스탄(KDB Bank Uz)'의 통합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DB뱅크 우즈'는 우즈벡내 외국계 1위 은행으로 한국계 및 현지기업 지원, 자원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KDB 금융그룹의 중앙아시아 거점점포 역할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해외진출기업의 금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 및 강화할 예정이다.
김한철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KDB우즈의 출범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7월 모스크바 사무소 개설과 연계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를 아우르는 신흥 성장지역의 핵심거점점포로 육성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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