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특산물 사과로 만든 와인 2종 선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영주와인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3 서울 국제와인&주류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주와인은 박람회에서 영주의 특산물 사과로 만든 드라이와인과 아이스와인 2종을 전시, 판매하며 시음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3 서울 국제와인&주류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와인 및 주류 전문 전시회로서 와인, 전통주, 사케, 하드리커, 관련 악세서리 및 식품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최고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영주와인의 애플아이스와인(7만원)은 풍부하고 강렬한 단맛과 생기 있는 신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디저트 와인으로 적합하며, 애플드라이와인(3만5000원)은 부드러운 과일의 맛에 향기롭고 상큼한 신맛이 조화를 이뤄 식전주로 알맞다. 두 와인 모두 영주사과로 만든 100% 천연제품으로 설탕과 알코올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홍콩 국제와인&주류박람회의 시음 및 품평에서 매우 잘 빚어진, 풍미와 밸런스가 거의 완벽한 품격 높은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변성희 영주와인 이사는 "영주의 청정 농산물로 만들어진 뛰어난 와인을 선보일 기회"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해외 와인에 뒤지지 않는 영주 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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