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역사회봉사 부분 위성식, 농림어업부문 김동신씨 선정, 오는 5월 1일 군민의 날에 시상 "
전남 강진군이 지역사회봉사부문 위성식(57세)씨 등 2명을 ‘2013년도 군민의 상’수상자로 선정했다.
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강진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지역봉사부문 위성식 씨와 농림어업부문 김동신 (62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 씨는 지난 95년부터 매년 지역 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돋보기와 안경을 기증하고, 올해는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시력검진을 시리시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농림어업부문에 선정된 김동신 씨는 유휴지를 이용해 멸종되어가는 토하를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굴하고 양식 및 가공기술을 습득하여 토하 시장을 개척함으로서, 강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인 인정되었다.
시상은 오는 5월 1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리는 제41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강진군민의 상은 지역사회봉사, 교육분화, 체육진흥, 충효도의, 농림어업 등 총 5개 부문에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주민이 추천할 경우 30인 이상의 주민연서를 제출된 후보자를 선정하게 되며, 군민의 상 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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