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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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부군수의 음식이야기’를 출판하며 화제를 모았던 박균조 강진부군수가 담양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강진군 박균조 부군수가 최근 출간한 ‘시골 부군수의 음식이야기’ 출판수익금 100만원을 지역인재육성 위해 써달라며 (재)담양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부군수는 담양 대전면 출신으로 “담양의 후배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다른 향우들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반 마련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균조 부군수는 지난 13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음식재료의 효능에서부터 궁합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에 대한 특성을 소개한 책 ‘시골 부군수의 음식 이야기’(박균주 渚, 어울마당 刊)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시골 부군수의 음식 이야기’는 총 7부로 나눠져 책은 음식관련 격언과 속담을 비롯해 건강, 명언 식품의 단위 등을 부록으로 곁들어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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