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오전 남부 쓰촨성 야안(雅安)시의 강진 피해와 관련 "구조 노력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시 주석은 "사상자를 최소화하고 희생자들을 구조하는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중국 정부는 이날 구조작업의 원칙이 담긴 훈련을 배포했다. 훈령에 따르면 구조작업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훈령에는 지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2차 재난을 방지하는데 집중할 것과 대피자들의 재정착 지진지역의 사회안정 보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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