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현대차가 통상임금 관련 소송 악재에 휘말려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19일 오전 10시1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4.24% 하락한 1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7만9500원(-4.77%)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현대, 기아차 노조가 통상임금 관련 소송을 제기했거나, 준비 중인 상태"라면서 "회사 측이 패소할 경우 향후 수당 등 급여 인상분 발생 뿐 아니라 과거 3년간 급여에 대한 소급적용분 발생으로 비용 부담 클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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