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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견실시공 정착에 ‘최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교육 실시…철저한 견실시공 및 장인정신 주문"

장성군, 견실시공 정착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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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각종 공사의 견실시공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관내 건설업체 관계자와 기술직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공사중지 해지에 따라 공공사업으로 실시되는 수해복구사업과 올해 신규 발주사업의 부실공사 예방 및 견실시공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장성군, 견실시공 정착에 ‘최선’


이날 군은 건설기술 호남교육원 손영현 공학박사를 강사로 초빙, 설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현장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최상의 시공을 위해 감독공무원과 현장책임자가 숙지해야할 사항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건설공사가 추진되는 시기를 맞아 매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이 그저 정례화되고 요식화된 교육이 아니라 건설공사의 부실을 근원적으로 방지하고 견실시공과 안전의식이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양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장성은 필암서원, 백비 등 많은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고장으로, 각종 건설사업에 있어 후대까지 자자손손 물려줄 수 있도록 장인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사에 해당 마을의 이장이 직접 공사 현장을 감독할 수 있는 주민참여 감독제를 운영하는 등 견실시공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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