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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필수품, 유모차 고르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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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필수품, 유모차 고르는 요령 깜의 풀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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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이번 주말 만개한 꽃을 보려는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아이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유모차’는 나들이 필수품이다.

특별한 외출이 아닌 아이와 집 앞 산책을 하려 해도 필요한 아이템이다. 육아 경험이 없는 초보 부모들에게 유모차 구입은 큰 고민거리다. 구입한 유모차가 사용 용도와 맞지 않거나 사용법이 어려워 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들이를 위한 유모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초보 부모들을 위한 유모차 고르기 팁을 알아본다.


◆아기와의 첫 나들이에는 안정감 있는 디럭스형 유모차

아기와의 첫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면 운행 시 흔들림이 적고 승차감이 좋은 유모차가 좋다. 대체로 크기가 크고 기능이 많은 디럭스 형 유모차는 묵직하고 흔들림이 적어 생후 2개월부터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바퀴가 크고 바퀴 사이의 간격이 넓을수록 프레임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어 아이에게 편안함을 준다. 신생아의 경우, 목을 가누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목 꺾임을 방지하는 등받이 조절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최근에는 양대면 형식 유모차가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런 제품은 아기와 부모가 마주 보고 주행할 수 있어 아기에게 안정감을 준다.


이태리 감성을 담은 유모차 깜(cam)의 ‘풀사르(pulsar)’ 는 순수 이탈리아 기술로 만든 튼튼한 프레임이 특징이다. 균형 잡힌 양대면 시스템을 갖추어 엄마와 아기가 마주보고 나들이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한 손으로 운행이 가능한 손잡이가 운행 시 흔들림을 최소화해주어 아기에게 안정감을 준다. 한 번의 클릭과 액션으로 유모차를 사용할 수 있어 엄마와 아기가 동시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요람과 카시트 시스템 호환이 가능해 생후 2개월부터 만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봄나들이 필수품, 유모차 고르는 요령 라스깔라 베르디


◆장거리 나들이에는 가볍고 사용이 간편한 휴대용 유모차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가정에서는 무게가 가볍고 접고 펴기가 편리한 휴대용 유모차가 적합하다. 3~5kg 정도로 가벼운 제품이 운반하기 편리하고 한 손으로도 간단히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진 제품인지 확인한다.


휴대용 유모차는 가볍고 조작이 편리한 반면, 아이가 조금만 움직여도 프레임 자체가 흔들릴 수 있으니 아이의 몸을 잘 고정해줄 수 있는 5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벨트의 폭이 넓은 것이 착용감이 좋고 아이의 발육상태에 따라 조절 가능한지 확인한다. 크기가 작더라도 아이가 편하게 앉을 수 있는 형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라스깔라(La Scala)의 휴대용 유모차 ‘베르디(Verdi)’는 3.85k의 초경량 제품으로 가벼운 유모차를 선호하는 가정에 적합하다. 기내에 반입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유용하다. 편안한 머리쿠션, 팔 받침대와 발 받침대를 탑재해 휴대형 유모차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안락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5점식 안전벨트로 아이의 안전을 배려했다.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부가기능도 꼼꼼히 확인하기


바퀴의 크기, 손잡이, 차양 등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장시간 주행에도 부담 없는 사용을 위해서는 앞바퀴 회전이 가능하고 뒷 바퀴의 브레이크 기능이 잘 작동 되는 제품이 좋다. 또한, 엄마 아빠의 키 높이에 맞게 손잡이 길이 조절이 가능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이태리 감성을 담은 유모차 깜(cam)의 ‘디나미코(Dinamico)’는 모든 바퀴가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굴러가도록 제작된 볼베어링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최고의 핸들링을 제공하며 앞바퀴보다 뒷바퀴가 크게 제작돼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 또한, 기본 사양에 레인커버가 포함되어 외출 시 갑자기 비가 내려도 안심할 수 있다.


깜 브랜드 매니저 김석현 씨는 “유모차는 육아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신중하게 구입해야 한다.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 한 번 구매하면 최소 2년 정도 사용하기 때문이다.” 며 “매장을 방문해 브레이크나 안전장치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직접 시연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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