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신제품 광고 모델로 발탁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위니아만도가 오는 25일 출시하는 신제품인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의 광고 모델로 다니엘 헤니를 발탁했다.
17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위니아만도는 오는 25일 양문형 냉장고를 내놓으며 국내 냉장고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위니아만도는 1995년 국내 최초로 김치냉장고 딤채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특히 딤채는 글로벌 대기업과의 경쟁 속에서도 굳건히 국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위니아만도는 딤채를 통해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가전의 주류인 냉장고 시장에서도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한 위니아만도 마케팅 담당 상무는 "최근 들어 가전업계에서 남성 모델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국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다니엘 헤니가 위니아만도만의 차별화된 냉장과학을 담은 신제품 프리미엄 냉장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방 가전 광고에서 남성을 모델로 발탁한 것은 2005년 위니아만도가 배우 지진희를 딤채 모델로 발탁한 것이 처음이다. 이후 딤채 광고 모델은 현빈·소지섭 등으로 이어져 왔다.
다니엘 헤니가 출연하는 위니아만도 프리미엄 냉장고 신제품 CF는 25일 신제품 발표회 이후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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