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맥도날드는 올해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Ronald McDonald Soccer Club)' 프로그램의 대상을 보다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역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학교방문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 교실’, ‘다문화가정 어린이 대상 축구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 구성했다. 또한 부산 지역에서는 추가적으로 초등학교 체육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수업 시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축구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원성민 한국맥도날드 부사장은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체력을 증진시키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맥도날드가 첫 선을 보이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 교실’은 여가시간을 좀 더 자녀들과 보내고자 하는 아빠들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축구 수업을 받고 추후 직접 아이들의 선생님 역할을 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커뮤니티 축구 프로그램으로 양성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 교실 1기는 서울 지역에 위치한 5개 FC서울 유소년 전용구장에서 진행되며 전화(1661-7900)로 신청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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