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일명 '마돈나 음료'로 불리는 코코넛 음료 '비타코코'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타코코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과 함께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타코코는 가수 마돈나가 직접 투자하고 있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코코넛 음료 비타코코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코코넛 워터 제품이다.
코코넛 워터는 즉각적인 수분공급 효과가 탁월한 제품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스포츠음료와 이온음료를 잇는 차세대 음료로 사랑 받고 있다. 자연에서 얻은 순수 천연 음료라는 점이 기존 이온음료와는 차별화 된 점이다.
특히 비타코코의 제품이 피트니스 클럽이나 요가 스튜디오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오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사진 속에 자주 등장하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비타코코 제품은 그린 코코넛에서 얻은 100% 순수 코코넛 워터로 만들어 인공감미료 등이 일절 첨가되지 않았다.
실제로 비타코코 한 팩에는 칼륨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바나나의 2개 분량에 달하는 칼륨이 들어있다. 무지방, 무콜레스테롤이며, 칼로리도 60㎉로 낮은 편이다.
박선목 비타코코 코리아 팀장은 "자연에서 얻은 100% 코코넛 워터인 비타코코는 운동 후 갈증해소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비타코코는 신세계 백화점과 SSG푸드마켓, 스타슈퍼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다른 유통채널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330㎖에 2800원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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