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 신안군이 자생지 복원과 관광 상품화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안 새우란 사업이 첫 나들이 전을 갖는다.
신안군은 한국새우란연구소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튤립축제가 열리는 임자도 튤립공원에서 새우란 첫 나들이 전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안 새우란은 물론 세계 각처에서 자생하는 원종과 교잡종 200여종 250여분이 전시된다.
김을배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자연의 여유로움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새우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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