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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북아시아 항공안전협력체 제13차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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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16~18일 3일간 제주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북아시아 항공안전협력체(COSCAP-NA) 제1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북아시아 항공안전협력체는 2003년 2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주선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몽고, 북한이 참여해 결성됐다.

주로 회원국을 위한 항공안전기술 협력과 국제항공표준 이행방안 공동연구, 맞춤형 기술자문·전문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8년 ICAO 항공안전평가 준비 단계에서 사전자문을 활용해 우수한 수검 결과를 획득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운영위원회는 회원국간 순차개최 원칙에 따라 2006년 몽고, 2007~2008년 중국, 2009년 한국(서울), 2011년 몽고, 2012년 중국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9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주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 북한은 불참하고 회원국인 중국, 몽고와 유럽, 캐나다, 마카오 등 3개 참관국, ICAO, 보잉·에어버스 등 항공기 제작업체, 국내외 항공사 등에서 총 6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국간 합의를 통해 2013~2014년 항공안전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확정하게 된다.


최근 쟁점화되고 있는 외항사 안전감독 결과 국가간 공유 방안, 각국의 항공안전관리시스템 운영성과 등 안전이슈에 대한 각국 대표 및 국제기구, 산업계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아울러 북아시아 항공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개최 이점을 살려 국토교통부가 독자 개발해 외국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항공안전 IT 시스템 2종'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가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무인비행장치 조종자격증명 제도 수립과 같은 국내 안전증진 사례도 소개하는 등 선진 항공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우리 주도의 역내 항공협력 확대여건을 강화함과 동시에, 오는 9월로 예정된 ICA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이사국으로 연임하는 데 필요한 지지 확보 등 사전 초석 다지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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