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사 쉴틈 없는 '애니타임' 상가를 노려라

시계아이콘02분 0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최근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요를 창출하는 상가가 인기를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통 상가는 일정한 수요층을 타깃으로 설정해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도심권 오피스 상가가 평일 직장인들을 노리거나, 유원지 일대 상가의 경우 주말 나들이객을 목표로 삼는 것이 이러한 일반적인 예다.

특히 이러한 타깃이 다양하게 형성돼 일주일 내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상가라면 금상첨화다. 수요층이 비어있는 시간을 최소화해 상권 공동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뿐더러, 높은 수익률을 확보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 침체로 수익형 부동산이 대체 투자재로 떠오르면서 상가 역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랜드마크 격 집객공간까지 확보하고 있는 상가의 경우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장사가 잘 되는 경향이 있어 많은 수요층의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23-3번지 - 포스코건설 '송도 센트럴파크 1 몰(이하 센원몰)'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3-3번지 일대에서 '센원몰’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1~3층, 5개동, 216개 점포로 이뤄지는 송도 최고 상권의 쇼핑몰이다. 인근에 'I-타워', '포스코빌딩', 'IBS-타워' 등의 오피스 시설이 둘러싸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또한 40만㎡에 달하는 '중앙공원'과 인접, 주말에 많은 인파가 형성되는 만큼 주중, 주말 가리지 않는 상권을 확보했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7.5%의 선납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로, 홍보관은 '송도 센원몰' 내에 위치해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1번지 - 포스코건설 '송도커낼워크'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송도커낼워크' 상가가 현재 분양 중이다. '송도커낼워크'는 353개 점포로 구성되며, 연면적 5만4726㎡ 규모로 이뤄진다. 주변에 'I-타워', '포스코빌딩' 등의 오피스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주말에 '중앙공원'과 가까워 대형 집객 공간에 따른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유러피언 스타일의 저층 상가로 빼어난 건물 외관과 조경을 자랑한다.


시내면세점은 국산품 매장을 포함 총 3172㎡의 규모로 조성되며, (주)인천송도면세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쇼핑 거리는 이랜드그룹이 맡아 조성하며 10년간 상가를 임차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 대우건설 '강남역 센트럴 애비뉴'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지하 8층~지상 19층 규모의 오피스텔 중 상업시설인 '강남역 센트럴 애비뉴'는 지하 2~지상 3층에 상가 총 110개로 구성된다.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약 34m에 위치해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는 강남역의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다. 강남역 1번 출구는 편입학원, 로스쿨학원, 세무서 및 세무사 사무실이 집중돼 있는 등 오피스 밀집지역으로 프랜차이즈 안테나 매장과 식음료 사업지로 유망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2000만~1억원대로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4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시공은 대우건설, 자금관리는 하나다올신탁이 맡았다. 입접은 2015년 3월 예정.


◇서울 마포구 합정동 - GS건설 '메세나폴리스'


GS건설은 현재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메세나폴리스'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이 상가는 곡선 보행로를 중심으로 이용객이 걸어 다니면서 쇼핑 할 수 있는 협곡형 스트리트 몰로 설계돼 있는 것이 특징. 인근 홍익대를 비롯, 서강대, 연세대, 이대가 가까이 위치해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배후 수요층이 탄탄히 형성돼있다. 또한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상가와 직통으로 연결돼 있고, 합정로, 양화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의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주말에도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여건을 갖췄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 - 현대엠코 '이노시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건설사 현대엠코가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이노시티’를 분양 중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연면적 12만6027㎡, 길이 316m에 총 323개의 점포로 구성되는 초대형 쇼핑 공간이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압도적인 규모, 차별화된 외관, 몰링형 MD구성 등 향후 동북권 최대규모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시티’는 중앙선 망우역 바로 앞에 위치해 주중, 주말 관계 없이 고객과 높은 접근성을 확보했고 이 외에도 지하철 7호선?경춘선 상봉역, 2015년 개통예정인 KTX 인천공항~강릉 구간도 있는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또한 사업지 반경 4㎞ 이내에 육사, 경희대, 한국외대 등의 캠퍼스가 위치해 있어 젊은 수요층에 대한 상권 영향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