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부산시청 바로 옆에 조성하는 주상복합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오피스텔이 평균 18.41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진행된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오피스텔 549실 청약접수에 총 1만112명이 몰리면서 평균 18.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3군 모집인 27㎡(이하 전용면적 기준)이 61실 모집에 3102명이 접수하며 50.8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군 모집인 23㎡A 122실과 23㎡B 61실 총 183실 모집에는 3459명이 접수해 18.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3㎡C 244실과 23㎡D 61실 총 305실의 2군 모집에는 3551건이 청약접수되며 11.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5-1번지 일원에 지하 5~지상 33층, 3개동, 총 781가구(아파트 232가구, 오피스텔 549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아파트 59~84㎡, 오피스텔 23~27㎡ 규모로 구성된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오피스텔에 앞선 10일 진행된 아파트 1·2순위 청약접수에도 총 18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287명이 몰리며 평균 1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동준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초역세권이라는 입지 여건과 합리적인 분양가가 부각돼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편에 있다. 문의 051-7474-580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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