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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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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정원박람회 전기간권(시민권) 4일 동안 1,000매 이상 구입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여수시민들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여수시청 민원실에서 구입한 결과 전기간권(시민권) 구입량만 1,000매 이상에 달했다.


이로써 현재까지(12일 현재) 여수시와 시민이 구입한 입장권은 2억여원 이상으로 여수시가 지난해 말 순천시와 맺은 ‘입장권 2억여원 구매 약정’이 무난하게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기간이 6개월로 길고, 여수와 가까워 구매자가 많다”면서 “시정소식지, 홍보전광판 등을 활용, 시민을 대상으로 정원박람회를 적극 홍보한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순천만정원박람회 개최시기에 맞춰 Big-o, 디지털갤러리, 스카이타워 등 핵심콘텐츠 위주로 박람회장을 재개장하기로 했다.


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오동도와 정원박람회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야간 유람선, 시티투어 야경코스 운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음식?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 교통대책 수립, 종사자 친절 교육 등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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