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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30개 중소기업에 100억원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소 핵심 부품의 국산화 등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내년까지 30개 기업에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경영진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육성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다.

남부발전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지원 계획인 'SMP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3년간 30개 유망 기업을 선정해 100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SMP30은 기존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달리 소기업을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2020년까지 육성하는 '선택과 집중'형 특화 사업이다.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Small Giant 10 : 10개 기업 30억원 지원) ▲발전소 핵심 부품 국산화 기업 육성(K 10 : 10개 기업 50억원 지원) ▲사회적기업에 기술 전수로 장기적 육성(KOSPO Star 10 : 10개 기업 20억원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선정 기업의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기술코칭, 경영 혁신, 금융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성과공유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상호 사장은 "각종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발전 산업의 허리 역할을 견실히 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으로 키우고, 궁극적으로 성과공유를 통해 국가와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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