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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상승..安테마株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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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이틀째 상승해 540선을 회복했다. 방위산업주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임박 소식에도 밋밋한 반응을 보였다. 안철수 후보가 4·24 재보궐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9.46(1.77%)포인트 오른 544.3에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 54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5일 이후 4거래일만이다. 지난 5일엔 장중 558.29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기록한 지수는 지난 9일 장중 한때 연저점인 517.1을 기록하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여 오다 이날 540선을 재탈환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730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249억원, 기관이 497억원 '사자'에 나서 지수 방어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사흘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만 3거래일연속 매도우위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임박 소식에 방위산업주가 장중 급등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했다. 빅텍은 50원(1.97%) 내린 2486원을 기록했고 스페코는 되레 90원(1.52%) 오르는데 그쳤다.

안철수 후보가 재보궐 선거운동에 나섰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인 다믈멀티미디어, 오픈베이스가 상한가로 올라 각각 5980원, 2185원에 장을 마쳤다. 솔고바이오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랩은 6300원(9.74%) 오른 7만1000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 지분매각 보류 소식에 코데즈컴바인이 하한가로 주저앉아 1235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솔루션도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조회공시 답변으로 200원(8.21%) 내린 2235원에 장을 마쳤다.


개별종목별로는 오로라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업무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인 7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논란에 휩싸인 셀트리온이 전날대비 2250원 (4.54%) 떨어진 4만73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피에스앤지가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한 후 거래 첫 날인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5개 종목이 오르고 5개 종목이 내렸다. CJ E&M(4.19%), 씨젠(3.75%), 서울반도체(3.02%), 파라다이스(1.95%), CJ오쇼핑(0.72%) 등은 올랐다. 반면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4.54%)을 포함해 SK브로드밴드(-2.72%), GS홈쇼핑(-0.71%), 동서(-0.65%), 다음(-0.12%)등은 하락했다.


통신서비스(-0.91%), 섬유의류(-0.04%)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컴퓨터서비스(4.27%), 소프트웨어(3.34%), 오락문화(3.03%), IT부품(2.89%), 기타제조(2.67%), 디지털콘텐츠(2.58%), 정보기기(2.43%), 반도체(2.26%)등의 순이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3개 종목 상한가 포함 784개 종목이 올랐다. 1개 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151개 종목은 떨어졌다. 49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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