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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마마', 배종옥 표 '엄마 열풍' 일으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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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마마', 배종옥 표 '엄마 열풍' 일으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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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최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왕비서로 이름을 떨친 배우 배종옥이 SBS 새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박현주 극본, 윤류해 연출)를 통해 주말 안방극장에 엄마 열풍을 몰고 온다.

배종옥은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원더풀 마마’에서 철없는 삼남매를 조련하는 호랑이 엄마 윤복희로 변신해 가슴 따뜻하고 진한 모성애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종옥이 맡은 윤복희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산 인물이다. 세 아이들과 가난 앞에서 스스로 강해지고자 몸에 용문신을 세기고 사채업자로의 삶을 선택. 각고의 노력 끝에 100억대의 자산가로 성공한 말 그대로 카리스마 넘치는‘억척엄마’다. 하지만 이런 윤복희에게도 걱정이 있기 마련. 바로 억척스럽게 돈만 쫒는 사이 물질적인 풍요만을 넘치게 받아 앞가림도 못하게 된 철부지 삼남매가 골칫거리다.

안하무인 무개념 된장녀, 팔랑귀 의지박약 캥거루족, 청년백수 바람둥이로 귀결되는 삼남매 고영채(정유미 분), 고영수(김지석 분), 고영준(박보검 분), 즉 ‘명품+호구+여자’귀신 철부지 삼남매를 걱정하던 윤복희는 결국 큰 결심을 하고 이들 삼남매 개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여장부 윤복희가 선택한 자식 개조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급이 다르게 초대형으로 스펙터클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과연 호랑이 엄마 윤복희가 눈물을 머금고 선택한 삼남매 개조 프로젝트가 무엇일지,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 삼남매가 자신들 앞에 펼쳐진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한바탕 배꼽 잡는 이야기들을 따라가 보면 가슴 한 켠에 묻어뒀던 엄마 윤복희의 아픔과 진한 모성애가 안방극장엶엄마 열풍’을 몰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기경력 30년에 빛나는 배종옥이 안방극장에서 엄마 역할로 중심을 잡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극중 역할을 위해 3시간의 용문신(혜나)까지 참아낸 배종옥은 이번 '원더풀 마마'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열정을 쏟아 부으며 '원더풀 마마'로의 변신을 끝마친 상태이기에 그가 보여줄 '파격+화끈+아찔' 엄마의 모습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주말극장에 드리웠던 머리 아픈 복수극, 막장코드를 벗어나 한바탕 배꼽잡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채워질 '원더풀 마마'는 오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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