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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학생 취업, 중기청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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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방중기청, 26일 대전공고에서 중소기업 채용박람회…산업기능요원, 병역지정업체 혜택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다.


오는 26일 중소기업의 채용박람회를 대전공고에서 열기로 한 것.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대전공고의 3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채용 및 취업맞춤반에 참여하려는 20여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취업맞춤반은 학생-기업-학교간 채용협약을 맺고 참여기업의 직무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졸업 후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엔 산업기능요원 편입, 병역지정업체 선정 혜택 등이 있다.

대전공고는 중소기업청 ‘2012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육성 단체부문’에서 대통령기관 표창, 교육과학기술부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2011년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기술인력 육성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산응용기계과, 자동차과, 전기전자과, 건설정보과, 건축디자인과, 반도체SMT 등 6개 학과에서 234명이 취업을 원하고 있다.


참가희망기업은 16일까지 신청서를 대전공고로 내면 된다. 접수 및 참가문의는 대전공업고등학교 직업교육부(☎ 042-540-2130)로 하면 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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