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한국거래소(KRX)가 업무용 컴퓨터(PC) 등 전산기기 총 635점을 기부한다.
9일 한국거래소는 'KRX 국민사랑 PC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교체대상 업무용 PC를 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한국기아대책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거래소는 2010년 총 1435점의 PC를 대한노인중앙회와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 2011년에는 천마재활원과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 759점의 컴퓨터를 각각 기부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정보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하게 됐다"면서 "기부된 컴퓨터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한국기아대책을 통해 전국의 장애우, 이주노동자 및 해외 저개발 국가에 IT교육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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