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발효 앞두고 오는 15일 오후 대한상의회관서 개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달 1일 발효를 앞둔 한국·터키 자유무역협정(FTA)에 관한 설명회를 오는 15일 오후 대한상의회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1일 한·터키 FTA 발효가 확정된 후 열리는 첫 설명회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관세청이 공동으로 여는 이번 설명회에는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실에서 참석해 한·터키 FTA 원산지 기준 및 이행지침, 통관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대다수 수출 중소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FTA 원산지 검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정한 원산지 검증관련 자료보관 가이드라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이어진다.
대한상의는 "주요국과의 FTA가 속속 체결되고 있지만 원산지 증명이나 통관절차 등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며 "국내 원산지 증명 발급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상의와 관세청이 직접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가 터키시장에 관심있는 국내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 문의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FTA지원팀(02-6050-3013)으로 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