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SBI모기지가 일본 양적완화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의 평가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32분 현재 SBI모기지는 전일 대비 850원(6.77%)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SBI모기지를 국내 상장 주식 중 일본 양적완화의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일본이 대규모 경기부양정책을 확대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엔저가 불가피하며 국채발행 매입 증가에 따른 경기확장정책 등이 향후 금리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이같은 금리 상승은 고정금리 상품으로의 수요를 증가시켜 'FLAT35' 등 고정금리 상품으로의 차환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우호적인 환경에서 전체 주택론에 대한 SBI모기지의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커지면서 분기를 거듭할수록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