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K팝스타2)가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기준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6%) 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
비록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일요일이 좋다’는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며 근소한 차이를 보인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따돌렸다.
‘아빠 어디가’는 같은 날 시청률 13.0%를 기록하며 ‘일요일이 좋다’를 0.7% 포인트 오차 범위 내로 바짝 추격했다. ‘아빠 어디가’는 지난 달 31일 방송분이 기록한 12.9% 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는 지난 달 31일 방송분 9.2% 보다 2.5% 포인트 상승한 11.7%를 기록했다. 이날은 ‘남자의 자격’의 마지막회가 그려졌다.
한편 MBC ‘일밤-매직콘서트이것이마술이다’는 5.2%를 나타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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