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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스킨십 거부 연습 "안돼, 우리 아빠한테 이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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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스킨십 거부 연습 "안돼, 우리 아빠한테 이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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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송종국의 딸 지아가 스킨십 거부를 연습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송종국이 아내로부터 딸 지아를 안아주지 말라는 편지를 받았다. 송종국은 지아와 안아주지 않기로 약속하며 스킨십 거부 교육을 시작했다.


지아는 "내일은 안 안아주기. 지아도 안아달라고 하기 없기"라는 아빠 송종국의 말에 "그럼 오빠들한테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송종국이 안된다고 하자, 지아는 "그럼 후 오빠는 안아줘도 돼?"라고 물었다.

송종국은 당황하며 "안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업어주고 안아주고 이런 거 안돼"라며 "결혼 전까진 아무하고도 뽀뽀하는 거 아냐. 아빠한테 다 혼나, 알았어?"라고 당부했다.


송종국은 지아에게 강한 스킨십 거부 연습을 시켰다. 송종국은 "오빠들이 뽀뽀한다 그러면 인상 쓰면서 안 된다고 해라. 아빠한테 이른다고 해라"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지아가 계속해서 미소를 보이자 "웃지마. 그리고 따귀를 때려라"라고 설명했다.


지아는 아빠가 가르쳐준대로 따귀를 때렸고, 딸 지아로부터 뺨을 맞은 송종국은 스킨십 거부 교육이 잘 된 것을 뿌듯해하며 크게 웃었다. 송종국은 "그렇지. 그렇게 해야돼. 알았어? 지아를 소중하게 여겨야 돼"라며 딸바보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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