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북한이 평양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 대사관을 상대로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철수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입장을 발표했다.
홍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성명서를 통해 중국 정부는 북한내에서 중국인과 중국기업의 정당한 권리와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자신이 아는한 평양내 중국 대사관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10일 이후로 러시아 등 각국의 평양 주재 외교관에 더 이상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외교관들의 철수를 권고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