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예능대세 윤민수 윤후 부자(父子)가 애니메이션에 입문한다.
윤민수 부자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당나귀 섬의 비밀'에 피노키오와 제페토로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1일 한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 '피노키오와 제페토처럼 다정한 부자 연예인은?'이라는 설문에서 거의 절반에 가까운 48%의 지지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후보로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출연진 아나운서 김성주-김민국, 배우 성동일-성준, 이종혁-이준수가 보기로 제시됐다.
네티즌들은 이에 "엉뚱발랄 후~ 다정다감한 친구 같은 아빠! 후 진짜 피노키오 같아요" "귀여운 상 남자 후~ 아빠랑도 대화가 가장 잘 통하는 다정한 부자"라며 윤 부자를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당나귀 섬의 비밀'은 비밀의 섬으로 모험을 떠난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 기간 4년, 유럽 4개국 총 300명의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삽화가 로렌조 마토티 등 거장들이 만들어낸 명품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피노키오 탄생 1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피노키오로 재탄생됐으며, 보컬그룹 2AM 조권과 배우 성동일, 장광이 완벽한 더빙 싱크로율 캐스팅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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