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8일~19일까지 157개 공공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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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보건소는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이용시설 금연구역인 음식점 및 PC방 등 15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것이다. 특히 법령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계도기간 내 흡연실 설치 등 금연정책 이행을 독려해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PC방의 경우 오는 6월 8일부터 전면 금연이 시행되고 식당, 호프집 등 공중이용시설은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내의 금연 실천률을 높이고 비흡연자에 대한 간접 흡연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부안을 만들고 금연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정착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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