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현대모비스가 이틀째 급락세다.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리콜에 따른 여파를 완성차업체들보다 더 많이 받는 모습이다.
5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1만2000원(3.98%) 내린 28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맥쿼리를 비롯해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상위 1~4위 창구를 모두 차지할 정도로 외국계의 매도세가 거세다.
현대모비스가 29만원 아래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2월7일 이후 약 두달만이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도 2%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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