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최근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불산누출 사고가 발생해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유독물관리 합동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시ㆍ군 유독물담당 공무원과 경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유독물관리 합동교육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북부, 경기동남부, 경기서남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내용은 ▲유해화학물질 관리법상의 유독물관리요령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와 활용 ▲위험물관리법에 따른 위험물 분류기준과 취급요령 등이다. 화학물질관리 체계구축 기업의 우수사례,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화학사고 사례 및 대처요령과 지도ㆍ점검요령에 대한 현장교육도 병행실시 된다.
도 관계자는 "사고발생 시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지자체 유독물담당자와 경찰, 소방공무원이 함께하는 교육으로 협조체계가 강화될 것"이라며 "대규모 유독물 제조ㆍ사용시설에 종사하는 유독물 관리자에 대한 후속 교육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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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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