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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윤제문은 부담스런 동생··날 하대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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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윤제문은 부담스런 동생··날 하대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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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국민 남편’ 배우 유준상이 ‘미친 존재감’ 윤제문과의 인연을 밝혔다.

유준상은 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윤제문과 처음에는 사실 어색한 사이였다”고 입을 열었다.


69년생인 유준상은 70년생인 윤제문 보다 한 살이 더 많다. 윤제문은 과거 유준상을 만난 자리에서 바로 “형님”이라고 불렀다고. 이때 유준상은 당시 윤제문의 부담스러운 액면가에 “‘그러지 마세요. 편하게 하시던지 나를 그냥 하대하라’고 말했다”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어 “하지만 윤제문은 ‘형은 형이지’라며 연거푸 술을 석잔 마셨고, 나는 그날 윤제문에게 ‘제문아!’라고 불렀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전설의 주먹’ 팀인 유준상, 정웅인, 윤제문, 황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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