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노바티스는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IFC CGV에서 국내 기업의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동료와 함께하면 쉬워집니다' 캠페인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이하 금운협)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내 금연 캠페인 기획과 진행을 위한 단계별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설명회에서는 ▲금연과 건강(오상우 동국대일산병원 교수) 강의 ▲기업과 금연(김은지 전 금운협 사무총장) 소개 ▲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내 금연 캠페인을 기획중이거나 원활한 사내 금연 캠페인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금연·복지 담당자라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금연을 동료들과 함께 실천하고 서로 독려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친한 친구가 담배를 끊을 경우 36%, 직장 동료의 경우 34%, 형제 자매는 25% 더 금연 성공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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