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큰 버팀목 될 터"
전남 곡성군은 2일 곡성문화센터에서 허남석 곡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및 방재단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장 선출 및 단원 274명 위촉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 채택, 그리고 방재소양 교육이 실시됐다.
방재단은 앞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발생시 대민활동지원, 피해현장에 참여하여 복구활동을 하게 되며 평상시에는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주민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어 주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자연 재난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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