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 '목표는 우승!'";$txt="";$size="500,731,0";$no="201210291109085295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신영철 전 대한항공 감독이 친정팀 KEPCO의 지휘봉을 잡는다.
KEPCO는 팀 분위기 쇄신과 전력보강의 첫 걸음으로 신영철 감독을 새 사령탑에 내정한다고 2일 밝혔다.
신 감독은 1988년부터 1996년까지 9년 동안 KEPCO에서 세터로 활약했다. 2004년 2월 LG화재(현 LIG손해보험) 사령탑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6-2007시즌을 끝으로 잠시 코트를 떠났다. 이후 대한항공의 세터 전문 인스트럭터와 코치를 거쳐 2009-2010시즌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다. 이듬해 정규시즌 우승을 비롯해 두 시즌 연속 팀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월 2선으로 물러난 신 감독은 17년 만에 친정팀 사령탑을 맡아 현장으로 돌아왔다.
KEPCO는 2012-2013시즌 2승28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남자부 최하위에 머물렀다. 신 감독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이기는 배구를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조환익 KEPCO 사장은 "지난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떨치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강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외국인 선수 영입과 FA·신인선수 드래프트 등 팀의 전력 보강과 성적 향상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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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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