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대학교, 2년 연속 ‘대통령과학장학생’ 배출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올해 홍세훈 학생 선발…대학 4년 등록금 전액·학기당 200만원 학업장려금 지원"


전남대학교, 2년 연속 ‘대통령과학장학생’ 배출 홍세훈 학생
AD

전남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과학장학생’을 배출했다.


전남대는 최근 생명과학기술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홍세훈 학생이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세훈 학생은 대학 4년 간의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받게 됐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발굴해 육성하는 제도로 2003년 처음 도입됐으며 전남대에서는 지난해 장유나 학생(화학과 2학년)이 최초로 선발됐다.


장학생 선발은 수학·과학분야 학업성적 및 과학활동 실적 우수성 등 1단계 서류 심사와 인·적성검사,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홍세훈 학생은 광주제일고등학교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 과학도로서의 기본이 되는 ‘탐구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교내에서 주최한 과학탐구토론대회에서 ‘지진·지진해일 관련 국내외 대비현황 조사와 효과적인 대응’에 대해 폭넓고 다양한 사례조사를 통해 현실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으며, 수학 탐구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동료학생들과 ‘무한’의 특징과 성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제 갓 대학생이 된 홍세훈 학생은 “앞으로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연구하여 만인을 도우는 과학자가 되고 싶어 생명과학기술학부에 입학했다”며 “세포단위로 질병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거나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분자세포생물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