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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탱크' 최경주(43ㆍSK텔레콤ㆍ사진)가 '아시아-태평양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는데….
IMG코리아는 1일 최경주가 아시아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선수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고 전했다. 1998년 창설됐고, 잭 니클라우스와 개리 플레이어 등이 가입했다. 마이크 세바스찬 창립자는 "최경주는 강한 정신력과 기량을 가졌고, 또 이에 걸맞는 성공을 거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경주는 2011년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 등 그동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8승을 수확했다. 또 '최경주 재단'을 설립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올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의 찰리 바틀렛상도 수상했다. 헌액식은 오는 11월 5∼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골프서미트에서 열린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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