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갤러리아명품관이 새로운 형태의 편집샵 형식의 팝업스토어와 갤러리아 아이웨어 부티크를 오픈하면서 매장개편(MD)에 나선다.
갤러리아는 1일 여러 개의 브랜드를 선보이는 편집샵 형태로 팝업스토어를 구성, 명품관 WEST 4층과 WEST 3층에 남·녀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매장으로 기존 직영매장 11개에서 13개 매장으로 확대운영 하면서 고객의 트렌드에 더욱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매장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WEST 4층 남성 팝업스토어에서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브랜드 ‘노스 프로젝트(Norse Projects)’, 잉글리시 밀리터리 웨어에서 영감을 얻은 ‘YMC’, 아메리칸 워크웨어에 기반을 둔 프랑스 브랜드 ‘하트포드(Hartford)’ 등의 브랜드로 구성했다.
WEST 3층에 오픈하는 여성 팝업 스토어는 최고급 저지 소재 아이템인 ‘제임스 퍼스 (James Perse)’, 다양한 컬러와 프린트의 티셔츠, 비치 드레스 등의 아이템을 전개하는 ‘선드리(Sundry)’, 새로운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로 주목받는 ‘마더(MOTHER)’ 등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WEST 5층에서는 단순한 판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갤러리아 아이웨어만의 문화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 ‘갤러리아 아이웨어 부티크’가 오픈한다.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감각적인 안경을 만난다는 콘셉트로 매장 인테리어를 갤러리처럼 꾸몄으며, 세계 3대 디자이너 중의 한명인 론 아라드가 디자인한 Pq아이웨어와 마틴마르지엘라, 모스콧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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