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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백설 다담', 캠핑시즌 신호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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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최초 단독 캠핑행사 진행...올해 매출 400억원 달성 주력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캠핑시즌 신호탄 쐈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CJ제일제당 '백설 다담'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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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봄 날씨로 접어들며 캠핑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찌개양념 브랜드 CJ제일제당 '백설 다담'이 캠핑 시즌 공략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본격적인 캠핑 시즌인 4월 중순에 앞서 캠핑 대표식품으로의 인지도를 높이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선제적 마케팅 공세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박현웅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브랜드 매니저 부장은 1일 "식품 브랜드 최초로 백설 다담이 지난달 30∼31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 '휴림 캠핑장'에서 'Thank 休(휴) 캠핑행사'를 개최했다"며 "이번 캠핑행사를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전국 캠핑장 게릴라 샘플링,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매출 400억원 돌파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ank 휴 캠핑행사는 단순히 캠핑족들에게 장소를 제공한다는 의미보다는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백설 다담을 활용한 다양한 캠핑음식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됐다.


국가대표 셰프들이 다양한 캠핑요리를 시연하고, 캠핑족들도 본인만의 캠핑요리를 선보여 다 같이 어울리는 다담 요리축제의 장을 메인 이벤트로 구성했다. 또 살림장만 퀴즈대회, 룰렛게임, 가족사진 촬영, 가족 체조 프로그램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설 다담은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이동식 밥차(일명 다담카)를 운영, 전국 캠핑장을 돌며 제품 샘플링과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캠핑족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야외에서 즐기는 백설 다담이 가정으로까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박 부장은 "그동안 백설 다담이 캠핑과의 연계고리를 만들고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다양한 소비층 확대를 위한 이색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그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또는 레시피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설 다담은 요리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갖은 양념이 다 들어간 프리미엄 찌개양념 브랜드다. 지난해 캠핑 트렌드에 맞춰 캠핑마케팅에 주력하며 국내 캠핑식품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캠핑마케팅, 1∼2인 가구 공략 효과로 2011년 매출 180억원에서 지난해 25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캠핑 마케팅과 함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찌개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백설 다담은 현재 정통된장찌개와 부대찌개, 바지락 순두부, 냉이된장, 뚝배기 청국장, 쇠고기우렁 강된장, 얼큰 매운탕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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