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정부 최대 수혜株는 헬스케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3월 한달간 기관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정부 수혜주, 특히 헬스케어주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달 간(3.1~3.31)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리포트는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의 '100세 시대 웰에이징-헬스케어주 재조명'으로 이 기간 3994회를 기록했다.

'100세 시대 웰에이징' 리포트에서 한 연구원은 전 세계 헬스케어 산업은 성장이 담보돼있다는 것을 전제하며 특히 한국의 헬스케어 산업은 웰빙,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다 고령화, 식생활습관, 보험제도 변화 등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렌드가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고 의료기기가 IT화·스마트화되는 한편, 미용 ·성기능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투자종목을 골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검진 시장 확대 등 예방 트렌드에 해당되는 종목으로는 서흥캅셀, 인포피아, 뷰웍스, 바이오스페이스를, IT화되는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씨유메디칼, 제이브이엠, 휴비츠를, 미용 시장 분야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메디톡스, 루트로닉, 인터로조, 동아팜텍을 꼽았다.


한 연구원은 "이들 12개 종목은 최근 4년간 매출 성장에 비해 수익성 부침이 있었으나 이는 증설, 연구개발, 해외영업 기반 강화 등 실적 업그레이드를 위한 준비과정"이라며 서흥캅셀, 씨유메디칼, 인터로조를 최선호주로, 뷰웍스와 휴비츠를 차선호주로 추천했다.


이어 한달 간 조회수 2,3위 리포트는 이상헌,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의 '박근혜 정부의 신성장 동력 정책'(2490회), '차바이오앤-바이오병원그룹의 선두주자'(2019회)로 인기를 끌었던 리포트 3개가 모두 신 정부 들어 바이오산업 성장에 초점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