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금융감독원의 '금융사랑방버스'가 다음달인 4월에도 경기도청의 '제1회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에 12일 참여하는 등 서민금융상담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금융사랑방버스는 금감원이 생업활동과 금융정보 부족으로 금융사기에 노출될 수 있는 서민을 위해 현장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지난해 도입한 서비스다.
금감원은 4월 금융사랑방버스로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상담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양극화로 늘어난 자영업자의 금융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점, 제과업 등에 대해 3차례 금융교육과 금융상담을 실시한다. 바쁜 생계활동, 금융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금융피해 고위험층인 전통시장 상인(3회)과 임대아파트 주민(4회)을 위해서도 계획 중이다.
뿐만아니라 탈북민, 다문화 가족, 재소자 등 특수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상담행사를 5회 개최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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