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주요 증시가 29일 상승마감했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5% 상승한 1만2397.91에, 토픽스지수는 0.2% 내린 1034.71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소포트 뱅크, 소니, 도요타 등이 오르고 도쿄 전력이 대폭 상승했다. 파나소닉은 중기경영계획에 대한 실망감에 7% 가까이 급락했다. 미쓰비시 UFJ 등 금융,증권주가 호조였다.
쿠보 이사오 닛세이자산운용 투자전략가는 "일본 증시는 주요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소폭 조정세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조정세가 오기는 이르고 새로운 정책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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