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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동성결혼 지지를 뜻하는 휴먼라이츠캠페인(HRC)의 엠블럼을 프로필 사진으로 게재하는 인권 캠페인이 페이스북 등 SNS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페이스북을 비롯해 트위터, 인스타그램, 텀블러 등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인권운동의 일환으로 자신의 프로필 계정 사진을 해당 엠블럼이 담긴 사진으로 대체하고 있다. 엠블럼은 붉은색 바탕에 분홍색 등호(=)가 그려져 있다. HRC의 공식 엠블럼이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 등호인 것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붉은색은 사랑을 뜻한다.
HRC는 지난 26일 미국 대법원이 동성결혼 금지법의 위헌 여부를 심사하는 것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이 엠블럼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7만여명의 네티즌들이 해당 게시물을 공유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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