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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U 제1차 점검, ‘광주 U대회 준비상황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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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산하 국제기술위원회(CTI)의 1차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상황 점검 결과를 광주U대회조직위원회에 알려왔다.

27일 광주U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존 워녹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CTI점검단 34명(20개 종목)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광주를 방문, 종목별로 점검활동을 진행했다.


조정을 제외한 20개 종목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점검은 대회운영조직 등 총괄 업무분야를 시작으로 13일간 경기운영, 경기장 신축 및 개보수, 선수촌, 수송, IT, 숙박, 안전, 자원봉사, 미디어 등 대회 관련 분야 현황 확인 및 심도 있는 토론 회의로 진행됐다.

존 워녹 위원장은 “점검활동이 조직위원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잘 준비됐고, 대회 운영에 대한 이해 증진의 계기가 됐으며 FISU와 조직위원회간의 협력관계도 원활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안정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신축 경기장 건설과 기존 경기장 개보수 공사를 조기에 완공할 것을 요구하고,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과 스포츠 전문지식 함양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했다.


U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전 직원 워크숍을 열어 점검 결과 내용을 공유?숙지할 예정이며, CTI 요구사항을 반영해 4월 중 조직개편과 외국어 통번역 인력 보강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1차 CTI 점검에서 제외됐던 조정 종목은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국제조정연맹 사무총장과 FISU 기술대표 등 4명이 사전 브리핑 및 경기장 현황 확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차 CTI 점검은 2014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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