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방이전대상 공공기관 149개 기관중 올해는 26개 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13개 기관 이전을 완료했고, 내년에는 72개 기관을 이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방이전대상 총149개 기관 중 지난해까지 국토해양인재개발원(제주) 등 13개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올해는 우정사업정보센터(광주 전남) 등 26개 기관, 내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 한국전력(광주 전남) 등 72개 기관이 이전하고, 2015년 한국전력기술(경북) 등 38개 기관을 마지막으로 모두 이전 완료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하여 수도권 소재 149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이중 청사신축 대상기관은 총121개 기관이다. 현재 107개 기관이 착공했고, 나머지 14개 기관도 올해 안에 모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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