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텍스 아시아 사상 첫 참가해 1200여 건자재 기업과 어깨
도모텍스아시아에 참가한 LG하우시스 관계자가 해외고객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오는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자재 전시회 '제 15회 도모텍스 아시아(15th DOMOTEX Asia)'에 사상 처음으로 참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모텍스 아시아는 전 세계 1200여 건자재 기업들이 참가하고, 5만여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초대형 전시회로 건자재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준다.
상하이 푸동지역에 위치한 신국제 엑스포 센터(SNIEC)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 LG하우시스는 바닥재, 창호 등 다양한 건자재 제품들을 전시하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종합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역량을 선보인다.
특히 고단열 창호, 인조대리석, PVC바닥재, 옥수수 소재 마루 등을 적용한 친환경 종합 인테리어 체험관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LG하우시스가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생활공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LG하우시스는 전시관 내부에 별도의 상담공간을 마련하고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방문한 고객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사업 관련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신우 LG하우시스 경영전략·혁신담당 상무는 "LG하우시스는 이번 상하이 도모텍스 아시아에서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분야의 앞선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전 세계 고객들 앞에 자신 있게 선보이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현재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매출 비중을 40% 이상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건자재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중국, 미국을 비롯한 해외 지역에서의 현지화된 제품 군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전략을 펼쳐가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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