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슈퍼가 애플 iOS용 앱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이를 기념해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 달간 롯데슈퍼 모바일 앱을 다운받는 모든 고객에게 총 3억 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안드로이드는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 iOS는 앱스토어에서 ‘롯데슈퍼’를 검색해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앱 설치 뒤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쿠폰을 다운 받으면 된다.
쿠폰은 모바일 앱을 다운 받은 모든 고객에게 지급 되며 1인당 최소 3000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쿠폰이 무작위로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지급 받은 쿠폰은 모바일 앱에서 상품을 주문할 때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슈퍼는 온라인에서 구매가 잦은 16대 상품을 매장 보다 싼 가격에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
정상가 3170원인 신라면 5입은 300원 할인된 2870원, 정상가 2450원인 매일 ESL 우유 1L는 500원 할인된 1950원, 정상가 4만6900원인 정다운 쌀 20kg은 5000원 할인된 4만1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온라인 구매가 잦고 가격민감도가 높은 기저귀도 싸게 판매 한다. 하기스 매직팬티 남·여아용 특대형 58P, 대형 70P 제품을 각각 정상가 3만2500원에서 약 30% 할인된 2만2950원에 판매한다. 구매 시 특대형, 대형 모두 동일 제품 8P를 추가 증정한다.
롯데슈퍼 모바일 앱은 저녁 7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이 된다. 또, 유통업계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매 영수증을 보관하는 ‘모바일 영수증’ 기능을 탑재했다.
롯데슈퍼의 모바일 앱 주문은 기존의 롯데 E슈퍼와 동일하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달 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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