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민호 부산고 감독이 롯데 2군 타자들을 지도한다.
롯데 구단은 26일 김민호 부산고 감독을 새 퓨처스 타격코치에 선임했다. 기존 타격코치를 담당한 김응국 코치는 1군 주루·외야수비 코치로 보직을 이동했다. 1980~1990년대 롯데 간판타자로 활약한 김민호 코치는 1984년 롯데에 입단, 13년 동안 120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8리 106홈런을 기록했다. 호쾌한 타격으로 1984년과 1992년엔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