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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통째 갈아넣은 '과일' 그대로의 맛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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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통째 갈아넣은 '과일' 그대로의 맛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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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추위가 한풀 꺾이고 봄 기운이 완연해 지면서 식음료업계에서는 과일 메뉴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중 단순히 과일의 맛과 향을 가미한 제품이 아닌 100% ‘진짜’ 원료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봄을 맞아 진짜 딸기를 활용해 신선한 과육과 봄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리얼 테이스트 스트로베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리얼 테이스트 스트로베리’는 달콤한 도넛에 진한 크림치즈와 생 딸기의 맛을 그대로 살린 도넛 3종과 상큼한 딸기 생 과육을 듬뿍 담은 ‘리얼 스트로베리 주스’ 등 다양하게 구성, 제철 딸기의 신선함을 입안 가득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피 크림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의 싱그러움을 느끼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딸기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생 딸기를 직접 넣어 과일의 신선한 맛을 풍부히 살린 리얼 테이스트 스트로베리는 원재료의 식감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진짜 레몬을 통째로 썰어 넣은 퐁당 에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봄에 잘 어울리는 상큼한 레몬에이드에 딸기, 키위, 레드자몽, 블루베리 등 4가지 개성 있는 과일 맛을 조화시킨 퐁당 에이드는 미각을 자극시키는 생 레몬의 신선한 향과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스무디킹의 건강 음료 '리얼 라떼'는 딸기, 피치, 블루베리 등 비타민 가득한 생 과육을 우유거품과 함께 담은 제품으로 과일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풀무원에서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100% 생과일을 그래도 갈아 만든 ‘아임리얼’을 맛볼 수 있다. 향료, 색소 등의 합성첨가물은 물론 물도 넣지 않고 단맛조차 배즙으로 맞추는 등 천연과일의 신선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상큼한 맛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에서 선보이는 ‘디저트마카롱’은 바삭하고 쫀득한 마카롱 사이에 신선한 과일과 요거트 생크림을 넣은 메뉴로 바삭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마카롱은 물론 과일과 요거트의 상큼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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